11월10일 저녁 6시 오픈 예정! 오픈식은 아쉽게도 코로나때문에 교수님과 졸전자만 참석 가능하고 줌으로 각 학년 단톡방에 공유할 예정이예요.

졸업을 앞둔 선배로서 후배들에게 꼭 해주고 싶은 말 - 졸업하고 취직을 하거나 프리랜서로 일을 하다 보면 개인 프로젝트를 할 기회가 많이 없어요. 내가 좋아한느 주제, 좋아하는 스타일, 좋아하는 기법으로 즐겁게 할 수 있는 주제를 정하셨으면 좋겠네요.

후배들에게 남기는 팁 - 졸업전시에 관련된 이야기는 아니지만, 이전에 했던 과제물들을 나중에 꺼내보면 정말 보기 민망할 정도로 못했다는 생각이 들 거예요. 저 같은 경우는 '이런 걸 과제로 해서 사람들 앞에서 밢까지 했단 말이야? 하는 생각에 삭제해버린 과제물들이 많은데, 지금은 그 행동이 정말 후회돼요. 부끄러운 과제물들이라도 나중에 그게 다 디자인의 발자취가 되고 내 스타일의 기본 토대가 되고, 영감이 되고, 꺼내보고 싶은 순간이 와요. 스스로를 디벨롭하는 시간을 가지기 위해서라도 꼭 저장하는 습관을 가지세요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