서울과학기술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

제 38회 졸업전시회  GREEN

포스트 코로나 시대에 현실의 제약을 해소하는 그린 스크린을 '메타 그린  green'으로 재정의한 올해의 전시는, 6개 트랙으로  구성되며 총 124개의 작품이 전시됩니다. 학생들은 아이덴티티, 영상, UX, 편집, 광고, 일러스트레이션 분야에서 한 해 동안 각자의 개성과 노력이 담긴 결과물을 선보입니다. 전시는 2020년 11월 19일부터 9일 동안 본교의 백주년 기념관에서 진행됩니다.

+ 어디든 갈 수 있고, 무엇이든 될 수 있도록

'그린스크린'은 화면합성 특수효과에 이용되는 배경으로 동시대의 영화, 사진촬영 등 현실적인 기술의 제약을 극복하기 위해 사용됩니다. 이는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 가상의 공간이나 형태의 구현을 가능하는 시각적 도구입니다.

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예측불가한 환경적 변화 속에서, 우리는 삶이 전혀 다른 방식으로 억압될 수 있음을 느끼고 있습니다. 이 때 '그린스크린'은 사람들에게 새로운 커뮤니케이션과 현실 초월을 가능하게 하는 범용적인 매체로써 활용될 수 있습니다. 이러한 그린스크린의 특징적인 패러다임을 통해 우리는 현실의 제약을 해소하는 새로운 삶의 방식을 제안합니다.

이번 제 38회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시작디자인학과 졸업전시는 '더 높은, 초월'을 의미하는 '메타 '에서 뜻을 빌려 '그린스크린 Green screen'을 우리의 한계를 초월하는 하나의 컬러값인 메타그린  green 으로 재정의합니다.

이 메타그린 안에서 우리는, 어디든 갈 수 있고 무엇이든 될 수 있습니다.

일정 :: 2020. 11. 19 - 26, 오전 10시 - 오후 8시 (27일 오후 2시까지 관람 가능)
위치 ::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백주년기념관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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